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신부야 계약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올해 3월 28일 이번 봄 예식을 준비하는 예신입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지도 않고 인스타도 안해서
사실 후기를 올리는 것이 조금 어색한데요...
그레도 박승희 실장님께 꼭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신부야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깁니다.
음... 신부야 박승희 실장님하고 인연이 맺게 된건 정말 천운이었어요~
제가 사실 기존에 계약했던 웨딩플래너님하고 안맞아서
계약을 파기하고 여기 신부야에 연락을 드렸던 거였거든요~
제가 결혼준비를 시작한건 작년 11월이었어요.
시간이 촉박한것 같기도 하고 일도 너무 많아서
저는 예전에 알고 지냈던 플래너님과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낼때에는 괜찮았는데
실제 웨딩준비를 하다보니 의견충돌이 있을때가 많았어요.
그리고 저는 빠르게 준비를 하고 싶어했는데
이전 플래너님이 우선 이것부터 한 후에 진행해도 늦지 않다 하시면서 일정을 미룬다거나
제가 원하는 정보는 알려주지 않고 본인이 알려주기 원하는 정보만 알려주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드레스 투어도 차일피일 미루다 예약이 다 차는 바람에 못하게 되었고
의견충돌이 잦아지면서 플래너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전 플래너와 계약 파기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고,
급하게 다른 웨딩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일전에 소문으로
가장 큰 웨딩준비업체나 웨딩준비카페에서
후기를 올리는 조건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그만큼 가격거품이 세다는 소리를 들어서
해당업체는 제외하였고
폭풍서치를 통해 알아본 곳이 바로 신부야였어요.
계약 파기 시점이 12월 말 즈음이어서
드레스부터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드렸고요.
제 상황을 들으시고 신부야 측에서
웨딩드레스 업체를 꿰고 계신 분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했고
바로 박승희 실장님을 배정해주셨어요.
박승희 실장님께서는 제 상황을 전해 들었다면서
바로 웨딩드레스 일정부터 알아봐주셨어요.
그래서 빠르게 웨딩드레스 투어일정도 알아봐 주셨고,
제 성향이나 취향을 여쭈어보시더니 저에게 어울릴만한 드레스 샾을 추천해주셨고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나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실장님 믿고 더화이트 엘리자베스로 바로 지정계약을 했고요.
정말 많은 혜택을 넣어주셔서... 좋은 가격으로 드레스 지정계약을 할 수 있었어요 ^^
플래너님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던 건 웨딩홀이었는데요.
저희가 플래너님을 바꾸고 일정이 제때 진행되지 못하고 했던 여러 사정 때문에
저희가 원하는 밥 맛있고 교통 좋고, 여기에 분위기까지 좋은 웨딩홀은
이미 다 마감이 되었거나 주말 저녁 7시나 7시 반 타임밖에 남아있지 않았어요. ㅠㅠ
웨딩홀투어를 하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플래너님께 다시 요청드렸는데
플로팅아일랜드를 소개해주셨고요.
플래너님 덕분에 정말 좋은 웨딩홀에서 여러 혜택을 받아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예식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복하고 혼주 한복도 플래너님 소개로
정말 좋은 곳에서 진행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요.
특히 신부야 사이트에서 좋았던 것은
플래너님이 카톡으로 수시로 볼수 있게 올려주시는 스케줄러와
플래너님의 코멘트였어요~
플래너님의 코멘트 덕분에 웨딩홀 투어할 때
필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박승희 실장님을 배정해주신 신부야측에 정말 감사드리고요!!
요구사항도 많고 말썽도 부렸는데
다 받아주신 박승희 실장님께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실장님의 차분하면서도 신속한 진행,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여유,
그리고 엄청난 정보력과 여러 혜택 덕분에
짧은 결혼식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 진행을 순조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실장님!! ^^
혹 신부야하고 계약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박승희 실장님과 계약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마 박승희 실장님의 다정한 목소리에 먼저 반하시게 될 거에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신종코로나 조심하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