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촬영을 위해 메이크업 슈어바이정민 샵 이용했어요.
사실 처음에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셨을 때
제 맘엔 딴 샵을 생각하고 있던터라 긴가민가했죠 게다가 부원장님으로 알고 갔는데 넘 어려보이셔서 부원장님이 맞나 싶었어요 
그런데 결론적으론 정말 맘에 들었어요~ㅎ

전 평소 메이크업이며 헤어며 내추럴한 스탈로 하고 다니는데요~
부원장님께서 리허설촬영은 조명때문에 다소 인위적이고 음영감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자연스러우면서 저같으면 저같지 않게 너무 이쁘게 해주셨네요 제 눈이 위로 동그란편이라 알아서 옆으로도 길게 만들어주셨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게다가 색톤도 너무 분홍분홍하지 않으면서 화사하고요
화장품을 중간중간 수정하라고 헬퍼이모님께 챙겨주셨는데 이모님이 별수정이 필요없어서 그런지 거의 다시 발라주지 않으셨지만요
신랑이 매일 이렇게 다니면 좋겠대요 ㅎ 칭찬인지 욕인지 ㅎㅎ

헤어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잘 몰라서 전날 헤어를 미용실에서 살짝 다듬고 갔는데 1    그러다보니 길이가 짧아졌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헤어디자이너님께서 길게 보이게 반머리를 만들어주셔서 이쁘게 잘 촬영하고 왔어요 ㅎ 게다가 친구들말로는 머리감을 때 떡질테니 린스먼저 해야한다고 했는데 전 너무 가볍게 머리를 감아도 아무렇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