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예복 상담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22일(토)에 1) 스플렌디노, 2) 헤리츠테일러 상담 다녀왔습니다.

1) 스플렌디노
한마디로 표현하면 10분컷이었어요.
1층에서 한 5분 기다리다가 4층인가 5층으로 자리를 옮겨서 상담받는데 상담 약 5분만에 나온 것 같아요.
일단 첫번째로 상담사가 명함도 안줬어요..
원래 다른 곳에 가면 본인 소개하면서 명함주는데.. 스플렌디노가 그런건지 아니면 그 상담사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말로 '000 디자이너 입니다.' 이렇게 끝내버려서 누구라고 말도 못하겠네요..(이름 기억 안남)

그리고 저는 예복 원단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상태였고, 상담을 통해서 설명 좀 듣고 차이를 파악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스플렌디노에서 예산 얼마대로 생각하냐고 물어보고 한 100정도 생각한다니까 딱  템테이션 원단과 색상만 보여주고, 
색상을 골랐더니 사이즈 재기 좋은 자리로 이동해서 계약서 같은거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예복 상담이 처음이라 금액대를 얼마를 잡아할지 몰라서 100을 일단 외쳤는데 딱 그 원단만 보여주시더라구요....)
당황스러워서 지금 바로 계약하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상담해주시는 분이 계약 전 단계는 모두 끝났다고 하시길래 이게 뭔소리인가 하다가 '아 상담이 끝났다는 말이구나' 싶어서 '다른 곳도 알아보고 올게요' 하고 바로 나왔네요...

상담 만족도 0이었어요.. 좋았던건 1층이 화려했던것만 좋았네요 하하하


2) 헤리츠테일러
일단 스플렌디노에서 데여서 마음 단단히 먹고 상담받으러 갔어요.
본부장님이 상담해주셨는데 남자친구 핏을 딱 보시고 남친한테 맞는 원단을 추천주셨어요!
느낌 비슷한 원단을 입혀주시고 저희가 느낄 수 있도록 차이도 말씀주시고 남친 어깨가 비대칭인것도 한눈에 알아봐주시고!!!!
뭔가 전문가 포스가 좔좔(스플렌디노와 상대적으로 비교되더라구)
하지만 금액대가 저희가 잡아놓은 예산보다 초과이기 때문에 일단 보류하기로 했어요!!


다음날 플래너님에게 상담후기 말씀드리고 플래너님이 이번주에 한군데 더 예약해주셨어요!
한군데 더 상담받고 비교해서 결정할 것 같아요

아래는 스플렌디노 1층 사진과 헤리츠테일러 사진 찍은거에요~



1) 스플렌디노




2) 헤리츠테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