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스튜디오로 촬영다녀왔습니당 ~
몇일 내내 장마가 이어져서 야외촬영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당일에 해가 쨍쨍 떠서 예쁜 사진들 찍고 왔어요

메이크업에 정보가 전혀 없어서 사진 찾아갔는데 맞춰서 해주시고, 헤어도 맘에 들게 해주셨습니당
드레스는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사진을 좀 더 많이 보고 갈걸 후회가 있었지만 이모님이 잘어울릴것 같은거 보여주셔서 그중에 골라 입었어요
보는거랑 사진찍히는 거랑 달라서 이모님말씀 듣고 결정하면 후회는 없을 듯 싶어요 ㅎ
작가님도 저희한테 잘 어울리는 포즈, 표정 말해주셔서 편하게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어 요
드레서ㅡ 세벌만 진행하여 촬영시간은 3시간 정도 걸렸고,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 원본 셀랙 날짜 조정하였습니다.

코로나2.5단계여서 예랑과 저만 갔는데  부탁도 안드렸는데 이모님께서 사진을 100장넘게 찍어주셔서 원본 받기전에 분위기도 볼 수 있어서 감사햿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 처음 갔을 때 열체크 등 손소독 절차가 없어서 마스크 빼고 돌아다니는게 너무너무너무 걱정되었어요...이 부분 말고는 촬영 모든거에 있어 만족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