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중반쯤?! 삼성동을 지나다가 우연히 베일리하우스를 본적이 있었거든요~~
제 기억으로는 그때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그 당시에 외관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베일리하우스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그 막연함이 실제가 되었어요 :)
저희는 강남쪽에 소규모 웨딩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저의 로망이었던 베일리하우스 삼성점도 저희가 원하는 인원으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상담예약을 했습니다^^
상담가면서 또 한번 느낀거지만 위치가 진짜 좋은거 같아요!
어쨌든 들어가자마자 좋은 향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고,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외관이 달라져서 리뉴얼은 짐작하고 있었는데, 올해 3월에 리뉴얼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깨끗 깔끔!
신부대기실도 너무 예쁘고, 연회장도 넓직한데
아무래도 채플웨딩이다 보니 웅장한 느낌은 없더라구요 ㅋㅋ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랄까?!
개인적으로는 버진로드에 단상이 있었으면 했는데..
하객석과 버진로드 사이 간격도 살짝 좁은 느낌이.. 이 부분들은 좀 아쉬웠어요!
근데 하우스웨딩 컨셉이니 이런 연출이 당연한거 같기도..
아무튼 B1~3층 까지 모든 설명을 듣고, 다시 상담실에 착석해서 여러 질문을 했습니다 ㅋㅋ
담당 PD님께서 저의 모든 궁금증을 차분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상담 만족도가 높아지니 굳이 다른 곳에서 더 상담받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당일예약!!을 해버렸다는 ㅋㅋ 이상 베일리하우스 방문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