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을 앞둔 예랑이입니다. 
웨딩홀 계약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저희가 처음 웨딩홀 투어를 시작한 건 4월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점차 잠잠해지면서 결혼 준비를 시작하였고, 
엘루체, JK아트컨벤션,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점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엘루체는 전형적인 하우스 웨딩의 느낌이었고, 
저희가 가장 하고 싶었던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야외와 연결되어 있어서 따듯한 봄날에 결혼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저희가 생각했던 시기는 12월이었기 때문에 
너무 추울 것 같아 엘루체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웨딩홀은 JK아트컨벤션이었습니다. 
뮤지컬 웨딩으로 진행해도 될 것 같은 분위기로 특별한 웨딩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웨딩홀이 역과 조금 거리가 있고 한 층에 여러 개의 홀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웨딩그룹위더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위더스는 건물 전체가 웨딩을 위한 곳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하 7층까지 주차 공간도 나름 넉넉해 보였으며,
부족할 경우 외부 주차 공간이 추가로 더 있었습니다. 

홀 분위기 또한 천고가 높고 일반적인 웨딩홀과는 달라 신선했습니다. 
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 주셔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 출입구가 건물 뒤쪽으로 있어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입구가 좁아 주차 출입이 원활할지에 대한 의문점은 남았습니다. 

하지면 결국 저희는 위더스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과의 거리도 가깝고 한 층에 홀이 하나만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식 간격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사람이 덜 붐빌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대응으로 아쉬운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더 개선되리라 기대하면서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흔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위더스 웨딩홀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