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튜디오들을 보다가 봉스튜디오의 사진 느낌이 너무 이쁘고 좋아서 봉스튜디오로 계약했어요!!
그리고 드디오 촬영날이었는데 다른 팀 하나도 없이 저랑 신랑 밖에 없었어요.
헤어 메이크업쌤도 너무 이쁘게 잘 해주셔서 야간씬까지 촬영하는데 수정메이크업 한번도 안 해도 될 만큼 너무 이쁘게 잘 해주셨고
특히 이모님!!!! 진짜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너무 좋아서 신랑이 이모님 어디서 일 하시냐고 본식날도 와주실 수 없냐고 했어요 ㅋㅋㅋ 진짜 이런 이모 없을거야 ㅠㅠ
촬영하는데 티아라 계속 만져주시고 머리카락 한가닥까지 다 신경써주시고 구두도 발 아플까봐 들고 다녀주시고 악세사리도 엄청 많이 들고오시고 핫팩도 계속 챙겨주시고 머리만지시는 중간중간 아무것도 못먹지 않았냐면서 신랑보고 신부님 간식좀 달라고 해서 까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ㅠㅠ
촬영감독님도 여자감독님이셨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고 저희랑 나이도 얼마 차이 안 나서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 잘 했어요!
촬영하면서 아쉬운 거는 너무 웃겨서 너무 웃는 사진만 있는 거 아닌지 ... 왜 진지한 표정을 못했을까 다시하고 싶다 이런 아쉬움 조금 있었고
간식을 별로 못먹고 먹을 시간이 없다고 다른팀이 많이 싸와서 배불러서 스탭분들 안 드신다고 후기보고 조금만 챙겨갔는데 너무 고생하셨는데 샌드위치라도 사올걸 하는 후회가 있었네요 ㅠㅠ 
진짜 촬영 6시간 했어요. 메이크업도 3시간 이상 해주셨고 촬영장에 총 9시간 넘게 있었는데도 금방 끝난 거 같고 너무 아쉽고 그랬네요.
진짜 봉스튜디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