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에 홀려
예비신랑아이디로 대신 쓰는 후기입니다 ㅎㅎ

처음에 급하게 예식 날짜를 잡았다가 변경한 케이스라
웨딩홀 투어때부터도 선택지가 많지 않았음에도 
결론부터 쓰자면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예식 전이지만
세번정도 방문했는데 
응대 관리 식사 모두 평균 이상이라 느꼈어요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시식하러 갔을때
코로나 열체크 해주시는 도어 아르바이트? 직원분?이 
좀 무서웠어요 
식장에서 첫 인상인데
한두명도 아니고 힘드실것 이해가지만
어른들께 다그치고 화내듯 안내하셔서 
예식당일에 손님들이 얹짢음을 먼저 느끼면 어쩌나 걱정이 됐습니다

- 선곡지 선택지가 좀 적어서 아쉬운 점
그냥 있는 곡에서 선택해서 
직접 찾고 고른 곡으로 조율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약간 아쉬웠어요

만족스러웠던점은 
- 주차넉넉 
- 코로나로 뷔페보다 한상차림을 원했는데 
어른들도 드셔보시고 괜찮게 나오는 편이라고 만족하신 점 
- 단독홀이라 하객동선과 혼선이 차단되고 이동이 편한 점
- 신부대기실과 버진로드 동선이 간단한 점 
-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폐백실
- 식장에 들어서면 꽃향기가 확 날 정도로 생화를 넉넉하게 쓰는 편인 점

무엇보다 포인트를 떠나서 
예약부 이숙 담당자님께 이 지면을 빌어서
감사인사를 남기고 싶어요
세번 방문하는 내내 고운 목소리와 미모 만큼이나 
진심어린 친절과 배려가 느껴져서 
이 분 덕분에 마리드블랑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우리 플래너님과 이숙담당자님 덕분에 기분좋은 선택이 되었네요
사진은 찾기가 어려워서ㅠ 시식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 후기라도 예비 신랑신부님들께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