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샵 결정을 위해 레이첼, 브라이드벨라, 메이제인바이김영주 3곳 투어하고 최종 메이제인바이김영주로 결정하였습니다.

드레스샵은 다 근처에 모여있어서 이동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1시간 간격으로 투어를 하다 보니 3~5분 정도씩은 살짝 늦어진 거 같아요~

처음으로 레이첼을 방문하였는데 드레스가 전체적으로 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구요?!!

비즈와 레이스가 적절히 섞인 벨라인, A라인 그리고 실크 드레스를 총 5벌 입어보았는데 5벌 모두 이뻤지만 실크 드레스가 생각보다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브라이드벨라에서는 제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입어보았는데 드레스 핏이 정말 예뻐서 본식에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이제인바이김영주!! 원장님께서 직접 드레스 피팅을 총괄해 주셨는데요 제 얼굴형과 체형 등 전체적인 느낌을 봐주시고 제가 미리 스크랩해 갔던 드레스 중 1벌과 원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드레스 3벌을 입어봤습니다.

역시나 드레스는 전부 이뻤는데 그중에서도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라운드넥의 A라인드레스와 초커로 2가지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한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가 저와 예랑이 원장님의 모든 마음을 사로잡았어요ㅎㅎ 라운드넥의 드레스는 곧 공개될 F/W 화보에 실릴 신상 드레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최종으로 메이제인바이김영주에서 2개의 드레스를 셀렉해두고 투어를 마쳤습니다! 너무 재밌고 행복한 드레스 투어였어요!ㅎㅎ

메이제인바이김영주가 다른샵들에 비해 후기가 많이 없어서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드레스 맛집이니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