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기도 하고 사진 찍는게 귀찮아서 스튜디오 촬영을 생략하려고 했었는데 플래너님의 추천으로 원세컨드에서 세미촬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점이 아쉬웠지만 무사히 마무리!!

스튜디오 도착했을때 어떤 배경의 느낌을 좋아하는지 선택한 다음, 바로 드레스 피팅을 하게 됩니다.
저는 드레스 2벌을 입을 수 있었고, 풍성과 슬림을 선택하시면 바로 촬영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드레스는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았고, 볼레로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서 2벌을 입었지만 여러벌 입은 느낌이였어요.

스드메 할때 보통 본식1벌+촬영3벌을 대여하게 되는데 저는 본식 1벌만 대여 진행했고,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스튜디오 드레스 입고 찍어도 사진상으로는 다 잘 나오더라구요.
굳이 비용 추가해가며 촬영용까지 샵에서 대여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보정용을 아직 받아보진 못했지만 저처럼 귀차니즘이나 사진 찍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라면 세미 촬영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