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두근두근 떨리고 긴장됐던 웨촬후기를 올려봅니다.
촬영을 가장 중시해서(본식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음ㅎㅎ) 스튜디오 고를때 매우매우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배경위주의 스튜디오( 달콤프로젝트, 달빛스쿠터 등) 와 인물위주의 스튜디오를 엄청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왠지 배경위주 보다는 예신이와의 현재 순간을 조금 더 클래식하게 담고자
인물위주의 스튜디오 피포원 스튜디오를 선택했습니다!
비포원스튜디오 선택이유
1) 유행타지 않게 깔끔한 배경의 컨셉이 많다.
2) 야외 로드씬이 포함되어 있다.
3) 신부와 신랑의 사랑스러운 포즈들을 담은 컨셉이 많다.
4) 앨범이 세로형이라 사진이 인물위주로 크게 담긴다.
요러케가 저의 비포원스튜디오 선택 이유였습니다.
촬영 사진을 몇개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저는 드레스를 풍성1개+슬림2개 골랐어요!
요 컷은 제가 개인적으로 꼭 찍고 싶었던 컷이에요!
풍성 드레스입은 공주공주한 모습을 잘 담아주는 컷인것같아서 꼭 찍고싶었고
예신이두 저한테 너무 잘어울리는 컷이라고 가장 예뻣다고 해요 +_+
그다음 이 컷은 저희 둘이 마치 유럽 중세 느낌 공연에 초대받아 공연장에 앉아있는듯한 컨셉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요 ㅎㅎㅎ
제가 워낙에 유럽 엔틱풍을 좋아하여 요 드레스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약간 엔틱한 느낌으로 신랑 수트는 체크로 매칭했어요!!
생각했던것보다 더 잘어울렸던 컨셉의 조화!
비포원에는 이런 클래식한 배경이 많았어요!
무엇보다 작가님이 포즈코칭을 너무 잘해주셨고 계속 텐션이 높으셔서
마지막 타임이었는데도 지친기색이 없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비포원 스튜디오의 하이라이트 야간전구씬이에요!
날이 점점 어둑어둑해져갈때 전구를 키고 약간 아득한 느낌으로 찍었는데
보통 샘플에는 캐쥬얼 입고 찍으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드레스씬으로 찍게되었어용 ㅋㅋㅋ
나쁘지 않았어요 이것도 친구들이 예쁘다고 칭찬 많이 해줬어요.
무튼 전반적으로 컨셉들이 다양해서 다 마음에들었던 비포원 스튜디오 촬영이었습니다. >_<
특히나 예신이는 작가분의 텐션높은 코칭을 아주 맘에들어했어용! ㅎㅎㅎ
하루종일 웃으면서 촬영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인물위주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컨셉으로 앨범을 꾸미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