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예복은 맞춤으로 꼭 해주고 싶어서 신부야 박람회 상담 후 다녀왔습니다.
미리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셔서 시간여유두고 다녀왔고
리허설 촬영 전에 잘 받아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번 가봉 끝에 맞춤을 받았는데~ 역시 이래서 맞춤을 할 수 밖에 없구나 할 만큼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몇자 더 적어보면
저희 리허설 촬영날 예복과 대여복을 찾으러 오픈하자마자 매장에 갔고
신랑이 갔을 때 이미 찾아가셨다~라고 하시면서 대여복만 주셨다고 해요.
준비할게 워낙 많아서 저희는 "우리가 예복을 찾아왔나?? 집에있나????" 아침에 시작부터 우왕좌왕 혼란이 가득했고
결국 예복은 나중에 찾아 아침에 메이크업 샵으로 다시 가져다 주셨습니다. 뭐때문인지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오전에 촬영하시는 경우 전날에 이미 찾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당일에 찾으러 오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죠. 잘 모르니 시키는대로 한게 문제 ㅜㅜ)
그리고 저희가 흰색 예복을 대여했는데 상하의 색깔이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나서(상의가 더 아이보리색)
결국 상의는 입지 못하고 촬영했습니다. 촬영해주시는 분도 안입는게 좋을거 같다구,,
그 옷만 믿고 여유의 옷은 가져가지 않았던 터라 너무 아쉽고 짜증도 났습니다. ㅜㅜㅜ
이게 대여복의 한계 인가봐요. 대여 하실 때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