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트로 에서 계약 했어요-오! :D
💕 신부야에서 예복 진행 시 좋은점 (5줄이상)
👉 저는 한다혜 실장님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방문하기 전에 센스있게 미리 당일 연락을 해두셨더라고요.. 프로모션 많이 잘 챙겨 달라는 연락 받았다고 상담 진행한 담당자 분 모두 같은 이야기 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무리하시는것처럼 보일 만큼 혜택을 잔뜩 챙겨주셨습니다. 조금 오바일 수 있는데 그냥 저냥 "업체 끼고 하시니까 합리적인 가격에 해드리고 더 챙겨드릴게요" 가 아닌 "한다혜 실장님 소개로 오신거니까 제가 이만큼 해드릴게요!" 라고 하신거라 진심이 느껴졌어요!
제가 좀 소극적인 편이라 실장님께 살갑게 연락드리거나 하지 못하는데 뒤에서 말 없이 챙겨주셔서 찐 감동 이었어요...
💕 해당 매장 선택이유 (10줄이상 & 직접 촬영한 매장사진 5장이상 필수첨부)
👉 제 마음속에서 1위는 로페로테일러 였는데요,(2등 헤리츠 3등 미니스트로) 미니스트로와 헤리츠 테일러 다음으로 상담 예약 일정이 잡혀 있었던 관계로.. 결론적으로는 방문은 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그말인 즉슨, 앞서 방문한 두 샵 혜택이 너무 쎘다는 거...
처음 방문했던 미니스트로는 좋은 원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 하셨고요, 이후 방문한 헤리츠 테일러의 경우 맥시멈 예산을 확인하신 다음 가장 최상의 원단을 미니스트로와 동일한 조건으로 해서 맞춰주셨어요. 두 샵의 차이점은 굉장히 극명했는데요, 미니스트로는 '부자재 자부심 뿜뿜, 내가 예랑의 옷을 만들어주고 싶다! 잘 만들 자신이 있어' 였고, 헤리츠 테일러는 '고객이 우선이지, 하고싶은 스타일이 뭐니? 내가 좋은 재료로 최대한 맞춰줄게' 였습니다. 두 분 모두 상담 잘 해주셨는데 개취였던 것 같구요.. 아무래도 맞춤 정장이다보니 고객 체형을 매의 눈으로 캐치한 후 어떻게 보완하는 게 좋을지 설명해 주신 부분에서 미니스트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두 원단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고(라기 보단 예랑이 느끼지 못했고....) 저희는 베스트도 추가로 구매할 의향이 있었던 상태라 가격을 무시할 수 없어서 미니스트로 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미니스트로 에서는 예랑이를 처음 보고 '구릿빛 피부에 갈색 머리(염색함)를 보니 이 분은 차콜이구나' 라는 걸 직감하셨다고 해요. (누가봐도 갈웜입니다ㅋㅋ) 반면 헤리츠테일러 에서는 네이비를 추천하셨는데요, 저는 네이비가 더 좋았지만 예랑 한테는 차콜이 더 찰떡이었습니다. 꼼꼼히 상담해주신 부분과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들어 기분 좋게 계약하고 왔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