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에시 - 00 웨딩드레스샵 방문후기 (선택하신 웨딩드레스샵 이름) 

 ​

 좋은예) 하우스오브에이미 방문후기 입니다 - 업체명 정확히 맨 앞으로! 

 나쁜예) (신부야) 드레스샵 투어후기입니다 - 업체명이 없으면 검색이 어려워요 ㅠㅠ 

 ​

 ​

 ​

 💕 계약하신 웨딩드레스 업체명(풀네임) 

 ​

 👉 시그니처 엘리자베스

 ​

 👰 내가 입고 싶었던 드레스라인 

 ​

 👉 미카도실크 A라인 혹은 슬림

 ​

 ​

 👰 내가 선택한 드레스라인 

 ​

 👉 자가드실크 풍성

 ​

 ​

 💕위 드레스샵을 처음 알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3줄이상 / 인스타화보, 박람회. 플래너소개 등) 

 ​

 👉 엘리자베스 계열은 워낙 유명해서 결혼 준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

 ​

 💕 드레스 투어 리스트에 해당 샵을 선택한 이유 (5줄이상 & 직접 촬영한 샵 전경과 피팅사진 5장이상 필수첨부!) 

 ​

 👉 저는 강경한 실크파 신부입니다. 

 총 네 군데 샵을 투어했고, 세 군데는 실크 맛집이었어요. 시그니처 엘리자베스는 사실 제가 실크가 안 어울릴 수도 있단 생각에 고른 일종의 보험이었습니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드레스를 입고 싶었어요. 그래서 비즈로 유명한 샵들 중 우아한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샵 몇 개를 추려 고민했고 시그니처 엘리자베스를 투어 리스트에 넣게 되었습니다.                    

 ​

 입장하자마자 화려한 악세서리들이 보이고, 바로 피팅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

 피팅룸에도 반짝반짝한 예쁜 헤어장식이 많아서 드레스에 맞게 조금씩 바꿔주십니다.

 ‘엘리자베스’ 로고가 새겨진 가운을 입고 기다리면 이모님이 들어오셔서 머리를 만져주십니다.

 여기까진 모든 샵이 똑같아요. 커텐은 유일하게 자동이었어요.

 먼저 투어한 샵들에서 저는 비즈보다 실크가 훨씬 잘 어울린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솔직히 기대를 많이 안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실크가 입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제가 스크랩해간 드레스들을 보여드렸고, 저는 시그니처에서 비즈를 한 벌도 안 입어보고 시그니처를 선택한 신부가 되어 버렸습니다ㅎㅎㅎ                    

 제가 홀딩한 두 벌 중 하나입니다. 드레스투어 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공식 인스타에 올라온 것으로 대체합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네 벌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슬림은 2부 때 입기로 하고 풍성으로만 두 벌을 홀딩했습니다.

 하나는 레이스인데 사진을 찾지 못했구요, 역시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였습니다.

 ​

 ​

 💕 드레스샵 이용 시 좋았던점 (5줄이상 & 샵과 드레스 컨디션, 직원 친절도, 다양한 디자인 등) 

 ​

 👉 숨은 허리 라인을 찾아주십니다. 엄청나게 조여줘요ㅋㅋㅋ 그래서 드레스 핏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했구요, 비즈뿐 아니라 실크와 레이스까지 다양한 드레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웬만한 신부들의 니즈는 다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헤어 장식도 정말 다양했고, 베일도 분위기를 바꾸어 여러 가지를 착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네 벌 모두 신상이라서 드레스 컨디션도 훌륭했습니다. 

 사실 저는 투어한 샵 네 군데가 모두 마음에 들어서, 투어 없이 넷 중 아무데나 지정으로 했어도 만족했을 것 같아요. 정말 결정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촬영용과 2부가 제가 투어한 곳들 중엔 가장 다양할 것 같아서 시그니처 엘리자베스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

 💕 해당 드레스샵에 관심있거나 드레스투어 예정중인 신부님께 알려주고 싶은 팁! (5줄이상) 

 ​

 👉 저는 드레스투어를 앞두고 타 샵 샘플세일을 다녀왔어요. 촬영용으로 한 벌 더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드레스투어 전에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미리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크 슬림이 아주 잘 받았고, 네크라인도 보트넥, 오프숄더, 탑, 홀터넥은 괜찮지만 하트넥은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그때 알았어요. 그래서 투어 때 하트넥은 제외하고 보여달라고 요청했구요. 

 저는 입고 싶은 스타일도 어느 정도 캡처해서 아이패드에 준비해 갔는데, 이건 그냥 참고 정도인 것 같아서 굳이 PPT처럼 준비해가실 필욘 없을 것 같아요.

 스케치도 저는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진 않고, 다만 동행한 플래너나 친구나 예비신랑에게 드레스별 느낌은 상세하게 기록 부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예비신랑도 눈썰미가 있는 편이라 도움이 됐지만,

 저를 가장 잘 아는 친구와 함께 가서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룩북 보면서 신상 중에서 이거 입어봐라 저거 입어봐라 친구가 추천 많이 해줬고, 각 샵마다 친구가 추천한 걸 하나씩 홀딩했었어요.

 꼭 친구가 아니어도 눈썰미 좋고 센스 있는 사람 한 명은 꼭 데려가세요.

 그리고 식사 꼭 챙기세요. 저는 체력도 좋은 편이고 드레스 입는 게 너무 재밌어서 샵 네 개를 돌고도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하지만 드레스 입어야 한다고 빈속으로 투어를 돌았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는 쉐이크, 견과류, 초콜릿 등을 챙겨가서 이동하는 시간에 먹었어요.

 차량은 발렛 때문에 이동 꼬인단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저는 마지막 샵으로 이동할 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오히려 택시를 탔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이건 샵 사이의 거리와 날씨 보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 드레스 스케치를 하셨으면 사진 첨부부탁드려요 :) 

 ​

 👉 스케치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

 💕 담당플래너님 성함 & 장점 

 ​

 👉 손다빈 플래너님

 연락이 정말 잘 되고, 제가 귀도 팔랑거리고 까다로운 편인데 늘 많이 신경써주시는 게 느껴져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마지막에 샵을 결정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구요, 결정과 동시에 촬영 가봉 일정도 빠르게 잡아주셨습니다. 드레스뿐 아니라 예복이나 예물 상담할 때도 제가 원하는 부분들을 사소한 것들까지 미리 전달해 주셔서 늘 감동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