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이스포사 

사실 제이스포사를 투어하기위해, 신부야를 선택한 이유가 가장컸다.
다른 플래너분들은 해당업체는 투어마감이라 상담 시작 전부터 무조건 안된다고 했었던것들도 있었으나, 
박은경실장님만 제이스포사와 섬 스튜디오의 얼정을 잡아주셔서 신부야를 선택한만큼 
웨딩드레스 업체에서 내 원픽이였고 가장 원했던 업체였었다.
기본적으로 화려함을 좋아하는 나에게 너무 맞는 업체였고, 레이스화려함과 비즈의화려함이 나눠져있는 웨딩드레스를 볼수있었으나
아쉽게도 기대한만큼 실망이 큰지라 적당한(?)화려함에 눈길을 사로잡긴 어려웠었다.

2. 니콜스포사

다른 드레스샵과 달리 주차까지가 너무 헬이였으며, 1차 기분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드레스샵의 실수로 예약누락이 발생한것....
평일이다보니, 연차까지사용하고 시간을 내서 방문한 의미가 없어졌다..
사실 회사언니의 추천으로 예약한 드레스샵이였으나 화려함보다는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실크드레스가 눈에 돋보인곳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으며 여러가지의 사유로 바로 패스 


3. 알렉산드라



드레스샵 외관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고급스러웠던곳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분위기에 사로잡혀 홀리듯이 피팅룸으로 들어갔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을때 화려함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바로 알수있었듯이 
스와로브스키의 화려함은 다른 드레스샵과 너무 다른 고급스러운 드레스들을 볼수있었고 
무엇보다 니콜스포사의 예약누락으로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빨리 방문하게되었음에도 
원장님의 친절함에 한번 더 반하게 되었음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원래 1시간에 약 4벌정도 피팅이 가능했었으나,
2번 추가로 피팅을 해주시며 내 체형과 내 스타일에 대해 어울리는 드레스만 쏙쏙 가져오셔서 보여주셨음
비싼만큼 너무 예뻤고 추가금액이 있었음에도 바로 선택할만큼 후회없는 선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