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 섬 스튜디오 
일자 : 5.11일 오전 11시부터~저녁21시 

스튜디오 정하는게 나한테 가장 쉬웠음!
내가 원하는 야간씬 + 조명씬 + 넓은 스튜디오 공간
보자마자 섬 스튜디오다! 

방문 시 헤어&메이크업 룸으로 이동 후 바로 시작
드레스 피팅 도와주시는 헬퍼이모님도 베테랑 중 베테랑이셨으며 
촬영을 도와주신 촬영실장님도 섬스튜디오 베테랑이라고 하셔서 일명 어벤저스 조합이였다!ㅋㅋ

전날까지는 비도오고 날도 우중충 하다가 촬영당일날은 어찌나 햇빛이 쨍쨍 날이좋던지
하늘도 축복한다는 우스겟소리를 들었음

캐주얼복은 미리챙겨간 3벌과 드레스 3벌 
우리는 일정이 드레스 투어보다 스튜디오 촬영이 먼저였는데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모르는 나에게 헬퍼이모님이 어울리는 옷을 쏙쏙 골라다주시는데
보는 안목이 어찌나 훌륭하신지 너무너무 멋있었음!

각도,구도,배경 모두 완벽한 스튜디오였고 
물론 여러벌의 옷을 갈아입고 어색했던 웃음을 짓느라 광대가 아릴 지경이며 다음날 몸살걸린건 비밀이지만

다음에 또 리마인드 웨딩의 기회가 있다면 다시 섬 스튜디오를 찾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