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이나모라

레이나모라는 첫 투어업체여서 엄청 긴장하면서 갔어요~
드레스 피팅전 헤어먼저 해주시는 직원분이 먼저 말 걸어주시고
우연히 저랑 예식날이 같은 예신님이셔서 덕분에 조금 맘이 편해졌어요~
피팅 전에 운이 좋게 대표님이 직접 상담해주셨구요
(정선하 플래너님이 정말 세심하신게 제가 첫 투어기도 하고 업체에 미리 잘부탁드린다고 말씀해주신것 같더라구요,,, 감사,,❤)

전 커버할 부분도 많고 원하는 바가 뚜렷해서 ppt만들어서 가져갔는데 대표님이 엄청 꼼꼼하다고 놀라셧네요,,,🤣
첨엔 다양하게 입어봤는데 제가 원하는것과 저한테 잘어울리는건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첫 투어하면서 저한테 잘어울리는게 뭔지 피해야할게 뭔지 알수 있었습니다.
레이나모라 대표님이 진짜 파워 열쩡! 열정! 열정! 이신게 드레스에대한 자부심도 있으시고 
그냥 단순히 드레스가 아니라 정말 저를 봐주세요,, 그래서 제 몸에 어느부분을 커버해야하고 드러내야하는지, 톤, 라인, 소재감 등등 추천해주시고
제가 3군데 투어한 곳중에 제~~~일 열정적으로 땀흘리시면서 피팅,상담,추천 해주셨어요..
그래서 제일 하고싶고 믿음이 간 업체였는데 드레스가 살짝 2% 제 취향에서 벗어나서 여긴 못했어요ㅠ
그래도 제일 추천해주고 싶은 업체입니다!!!!!


2. 보네르
사실 여긴 인스타보다가 급하게 바꾼 업체였는데 여리+화려+세련된 비즈가 많더라구요. 정품 스와로브스키 비즈라 그런지 드레스가 고급지게 반짝였어요!
외관도 제일 고급진 분위기였는데 인기가 많은 곳이였는지 가자마자 대기중인 신부님도 많았고 너무 바빠보이셨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드레스는 넘 예뻤는데 약간 정신도 없고 레이나모라처럼 
내 몸을 봐서 어딜 커버하고 이런게 아니라 설명이  좀 드레스에 집중되어있는 느낌이여서 피팅할때 집중이 잘 안됐어요ㅠ 그래서 그런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아마 레이나모라에서 너무 좋은 컨설팅을 받았어서 상대적으로 더 비교됐던 것 같아요ㅠ)
그래도 드레스 자체는 너무 고급,세련,비즈 반짝임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3.보니타베일리
사실 여긴 제시카로렌이 코로나때문에 영업을 안해서 급하게 끼어넣은 업체여서 
사전조사도 못했고, 인스타에 후기도 많지않아서 별 기대 안했던 샵이에요!
근데 막상 입어보니 예쁜 피치톤,샴페인골드 톤이 너무 예뻣고 뭔가 절제된 화려함? 같은 느낌이여서 레이나모라+보네르 장점 합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ㅅ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드레스도 제일 깨끗했고 당일지정 혜택도 꽤 좋았어요~!
상담해주신 원장님도 카리스마 있으셨고 제 취향뿐만 아니라 몸을 보고 장,단점 바로 캐치하셔서 다양하게 입어볼수 있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결정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