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런 투어하고 왔어요^^
날씨도 너무 추운데 투어를 돌아야하는
부담감에 나름의 멘붕과 헛수고를
덜기위해 나름의 사전조사를 엄청한 예신이예요ㅎㅎ
투어앞두도 몇일 동안을 검색만했는지
이제는 화보만 보더라도 어느샵인지
알정도까지 되버렸어요 ㅋㅋㅋㅋ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ㅋㅋㅋ
그렇게 심사숙고 끝에 저는 2곳을
추리고 추려서 투어를 돌았어요!
한곳은 계속 가보고 싶었던 샵이었고
한곳은 인기도 많고 화보도 마음에 들어서
고민했던 곳으로 나름 결정했어요!
처음 정한 곳은 예전에 제가 아는 지인이
결혼식때 했던 샵이었는데 그때 너무 예뻐서
무조건 꼭 입고 싶어서 간거거든요!ㅎㅎ
처음 입어보는 드레스라 너무 기대해서 잠도 설쳤어요 ㅋ
도착해서 피팅을 4벌 해봤는데 모델이 달라서 그런건가요
뭔가 전에 봤던 느낌이 아닌거예요 ㅠㅠ..
완전 멘붕이었어요 ㅜ
그때 웨딩드레스를 처음봐서 그런지...
아니면 그동안 엄청 이쁜 화보들을
너무 많이봐서 그런건지 너무 기대를해서
그런지 예쁘긴하지만 왠지 딱 와닿는게 없었어요 ...
기대를 너무 크게하고 가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어요 ㅜ
직접 소개로 간터라 워킹으로 금액은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바로 결정하기에
아쉬움이 왠지 남는 그런 기분아실까요?
그래서 두번째로 생각했던 인기샵을
고민하다 몇일 후에 다시 방문했어요!
두번째샵은 입구 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깜짝놀랐어요
화보중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많은 곳이어서
빨리 드레스를 비교해보고 싶더라구요
또 멘붕오면 다음 투어는
어디를 가야할지도 고민하면서요
그런데 너무나 확실히 들고오는 옷부터가
느낌이 달랐어요 ㅜ
처음간곳에서 너무 실망을하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달랐어요 ㅠㅠ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ㅜ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도 첫번째 샵이
별로 였던게 확실한거였어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딱 봐도 예뻤어요
이곳에서는 총 4벌 피팅을 해봤는데
셀렉하는데만 20분 걸렸던거 같아요!ㅋㅋ
확실히 인기많은 이유를 알것같아요
전반적인 피팅감이나 드레스 느낌이
올드하지않고 화보처럼 세련된 느낌이 좋았어요
옷이 화려한데 첫번째 처럼 무겁지도 않았어요.
피팅후에 알고보니 드레스가
나름 비싼 프리미엄 옷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명 블랙라벨 ㅎㅎ
아 그래서 사람들이 결국 웨딩에
돈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컨설팅 통할때 추가비있는 옷들을
같은가격에 해준다는 말에 입이 귀에 걸려서
고민없이 당일계약받고 왔는데
잘한것 같아서 후기올려요
저처럼 드레스 워킹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은
이렇게 혜택 있는지 잘 찾아보시고
투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너무 만족한 워킹예신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