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투어 후기 (BJ헤스티아, 마리레나바이블랑)
플래너님의 추천을 받아 취향에 맞는 곳으로 두 곳을 골랐어요.
저는 사진만 봤을 땐 BJ헤스티아가 더 마음에 들어서 먼저 방문했고요.
아주 친절하셔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깨끗한 드레스 이미지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마리레나 바이 블랑 갔더니 원장님이 직접 봐 주시면서
드레스 제작 과정부터 얘기해 주시고 체형과 분위기에 맞는 드레스를 보여주시는데
정말 뭐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네 벌이 다 마음에 드는 거예요...
특히 원장님 말씀해 주시는 게 한 마디 한 마디 다 정확하고
드레스를 입었을 때 제가 부각시켜야 할 장점을 확실하게 돋보이게 해 주시고
피해야 할 드레스도 명확하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게 좋은 말로 짚어 주셨어요.
전 그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냥 두루뭉실하게 다 예쁘다고 하시는 것보다...
여기서 드레스 고르면 후회할 일 없겠다는 느낌을 딱 받아서
그 자리에서 두말 없이 마리레나 바이 블랑으로 결정했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확 한쪽으로 기울어서 ㅠㅠ 헤스티아가 나빴던 건 아니에요~!